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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끄적

가디언즈-꿈의 결정체를 지키기 위해서. 힘이 세고 다혈질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산타클로스 "놀스" 크리스마스 이브날 착한 어린이 침대 머리맡에 선물을 두고 가고 요정들 대신 빅풋이 선물을 만들고 삼각형 종처럼 생긴 요정들이 열심히 돌아다니는 멋진 궁전이 있어요. 부활절날 봄을 알리고 생명이 시작됨을 알리기 위해 색색이 멋지게 칠한 달걀을 열심히 숨겨두는 "버니" 하지만 상처도 잘 받고 마음도 여린 멋진 친구 "투씨" 이가 빠지면 머리맡에 두고 자고 그리고 나면 밤에 요정들이 이를 가지고 가서 나중에 꿈과 희망을 잃어버릴려고 할때 그걸 돌려줘서 아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요정 얼음과 냉기를 마음대로 다루고 어떻게 자신이 이런 힘을 가지게 되었는지 뭘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멋진 친구. "잭 프로스트" "샌드" 아이들에게 따듯하고 행복한 꿈을 .. 더보기
돈크라이마미 - 누가 엄마를 울게 하는가. 원래 지우의 만화영화가 아니면 시사회에 세군데 이상 응모하지 않는데 이번 영화는 이상하게 꼭 보고 싶었다. 도가니란 영화를 보지 못 했지만 이 영화를 무조건 보고 싶었다. 보고 나서.. 왜 그렇게 보고 싶었는지 알게 되었다. 처음엔 그저 억울하게 딸을 잃은 엄마의 그냥 충동적인 살인이라고 생각했다. 내 새끼 잃었으니 내 새끼 상처입힌 놈들 모조리 죽여야지..하는 그저 그런 느낌. 하지만 아니였다. 그저 고등학생이 되어 좋아하게 된 오빠에게 초콜릿을 주고 싶었을 뿐이었던 곱고 고운 고등학교 1학년 새내기였던 은아... 그런 은아를 그저 자신의 재미상대로 생각하고 친구들과 같이 폭행하려는 계획을 생각해 내고 실행에 옮긴 악랄한 고등학생 조한, 게다가 나중에 사는 꼬라지 보니 집에서 애지중지 잘 키우고 좀 사.. 더보기
몬스터 호텔 - 작은 웃음 큰웃음 넘쳐요. 이미 외국에서 이 만화영화를 본 사람들이 극찬을 해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더빙을 컬투가 해서 더 재미있을것 같다고 들었다. 여기 저기 이벤트가 있길래 응모를 했는데 겨우 미즈에 선정되었다. 출근하기로 했던 토요일. 근무를 조금 변경하고 나서 아이와 손을 잡고 대한극장으로 갔다.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보내고 딸과 남은 드라큐라. 아내를 무서운 인간들에게 잃어버린 드라큐라는 사람이 오지 않을 만큼 외지고 오기 싫은곳에 호텔을 세우기로 합니다. 이미 몬스터들은 사람이 무서워서 하루라도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내는 것이 휴양이 되어버렸고 발전한 사회와 무섭게 변한 세상을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딸의 생일날 성대한 파티를 여는 드라큐라 백작. 올해는 특별한 생일입니다. 먼저 간 아내가 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