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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미래교육 컨퍼런스 늘 느끼는 것 이지만..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는 것은 고쳐야 할 나쁜 버릇인 것 같다. 내일은 또 내일 할 일이 생기니 말이다..^^ 10월 28일 삼성전자 R&D 캠퍼스D동 프론티어 홀에서 찾아가는 미래교육컨퍼런스가 있었다. 늘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의 활동에 관심이 많았기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컨퍼런스는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4시 40분 까지 진행되었다. 지우군과 노닥거리느라 출발 시간에 늦어서 노트북도 챙기지 못 하여 노트에 끄적인 내용을 옮겨보려고 한다. 혹시나..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 시간도 장소도 문제가 되지 않는 디지털노마드의 시대이며 사람과의 협업 뿐만 아니라 AI와의 협업까지 가능해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물음부터 시작되었다.. 더보기
사춘기에 대한 아들과의 대화 요즘 지우군이 사춘기 초입이라 참 말을 안 듣는다. 게다가 요즘 말도 너무 잘 해서 논리적으로 싸움이 붙으면 내가 이길 확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강사생활 10년 했는데 말로 지는거 보면 나도 많이 녹이 슬었다 싶기도 하다. 논리적으로 따박 따박 이야기를 하는 녀석을 보고 있으면 속에서 열길 불이 치솟다가도 잘 컸는데 싶기도 하다. 여튼.. 어제 저녁 잠들기 전 아이와 한 이야기가 생각나서 하나 적어두려고 한다. 사춘기는 알에서 깨어나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알 속에 있을 때는 자신의 모습이 알 모양일 거라고 생각할 것이고 그것만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았을 것이다. 세상에 대한 정보다 알 껍질을 통해 투영된 어른거리는 잔상일 뿐... 그러다가 조금씩 자신이 모양이 바뀌고 그 알이 갑갑하게 느껴지는 순.. 더보기
[한국과학창의재단 제5회 과학창의런치백세미나] www.facebook.com/choiinabooks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최인아 대표님과 함께 하는 런치백세미나가 있었다. 최인아 대표님은 제일기획 전 부사장님이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 하셨던 분이시다. 네이버 인물검색 유명한 광고 카피로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솔직히 어떤 강의를 할 지 너무 궁금했다. 작지만 강단있는 목소리가 우선 나를 너무나 매료시켰다. 늘 큰 목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던 수많은 강연자와는 다르게 아주 작은 목소리였지만 귀에 쏙쏙 꼿혔다. 젊은 시절 "아씨"라는 호칭으로 불리시다가 어느덧 세월이 지나고 나니 "마님"이 되셨다는 대표님은 빠르지 않은 목소리로 생각을 풀어내셨다. 그냥 창의적 인 것과 문제 해결에 관련된 창의적인 것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