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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끄적/미드/애니/영화/드라마

내 친구의 사생활 내 친구의 사생활 (2008) The Women 6.7 감독 다이안 잉글리쉬 출연 멕 라이언, 아네트 베닝, 에바 멘데스, 데브라 메싱, 제이다 핀켓 스미스 정보 코미디, 로맨스/멜로 | 미국 | 113 분 | 2008-10-09 코미디 로맨스 영화가 보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이것 저것 뒤적이다가 찾아낸 영화. 나의 절친의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하게 될까? 모른척? 아니면 적극적인 동참? 그런 민감하고 조금은 튀는듯한 이야기를 잘 다루고 있다. 처음엔 당사자에겐 숨기고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다가 결국은 다 알게 되고 당사자인 친구가 그 상처로 무너지는것을 보고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멋진 친구들. 보면서.. 우와.. 어디든..절친이라는 느낌과 그 여자들만의 정서와 끈끈함은.. 더보기
뉴타입 히어로 얏타맨. 아줌마닷컴에 이벤트에 응모해서 영화티켓에 당첨이 되었다. 가끔.. 아줌마닷컴에서 이벤트를 하는데 시간이나 장소가 맞지 않아 항상 망설이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결정해서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쉬게 된 토요일.. 아이의 손을 잡고 병원 세군데를 들렸다. 아이의 임파선염이 심해져서 약을 타고 아이의 머리에 염증이 생겨서 지루성피부염 약도 타고 내 신경성 편두통과 위염 약도 타고. 병원 세군데를 들른 아이는 이미 파김치. 하지만 얏타맨을 만난다는 생각에 들떴다. 영화관에 도착했는데 30분이 남았다. 아이는 왜 못 들어가냐고 입이 뾰로통 해져있다. 살살 달래서 인증샷..하나. 팝콘이 입에 들어가니 입이 벙긋해진다. 텔레비젼에서 하는 얏타맨을 봤던 아이라 더 신.. 더보기
헬로우 고스트 하루종일 놀이터를 들락거린 아들은 목욕을 시켜놓으니 11시가 되기 전에 잠이 들었다. 오랫만에 꿀꿀한 기분을 풀기위해 이리 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모아놓은 캐쉬로 영화나 한편 보기로 결정. 늘 매력적인 연기가 최고인 차태현의 헬로우 고스트를 보기로 결정했다. 좌식의자를 조금 편하게 하고 졸면서 그냥 그냥 보려고 했다. 근데.. 빵빵..재미가 터지기 시작한다. 평소의 차태현보다 훨 찌질한 이미지로..그리고 순수한 느낌응로.. 조금은 어벙하게.. 그리고.. 개성있고 할말은 많은데 말 안 하는 것 같은 귀신들도 너무 재미있었다. 물어보는 것만 말 할수 있다며 차태현을 종종 괴롭히는 그들 소원을 모두 들어주고 떠나게 해 주려고 노력한다. 자살하기 위해서. 너무 외롭고..너무 슬퍼서.. 혼자가 싫어서. 결국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