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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용족!!!/은공예

광진문화원 은공예 두번째 수업 - 3월 12일


처음 강의 시작할때 수강생이 단둘이어서 집중이 잘 되었다.
오늘 갔더니 수강생이 한분 더 계셨다.

한분은..비즈공예를 좀 하신분이고..다른 한 분은 악세사리에 관심도 많고 하는것도 참 좋아하시는 분이셨다.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악세사리 좋아하시는 분은..귀에 피어싱이 5개가 넘었다.
와아~~
돌지난 아기가 있다고 하는데.. 학생인줄 알았다..너무 어려보여서.
여튼..
갓 결혼한.. 다른 한분의 수강생은 무척..차분하고 이쁘다.. 호오~~

오늘 수업은.. 귀걸이.
근데..작업판을 또 강사님이 안 가지고 오셔서 불편하게 작업을 했다.


저번엔.. 내가 작업 꼴찌였는데..오늘은 중간은 했다.
캬캬캬.

그리고 저번 수업보다 무척 많이 차분해졌다고 칭찬도 들었다.
물론.. 실수가 무척 많아서 고생을 많이 했지만 말이다.

지금은 강사님이 가지고 오신 기초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하기때문에 아주 어렵거나 아주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너무 초보라서 아직은 시키는 것 만 따라하기도 벅차다.
시간이 지나서.. 내 생각을... 내 디자인을 넣을 정도로 발전하고 싶다.

귀걸이 만들어놓고..해 보려고 했는데 쑥스러워서 도저히 못 하겠더라.

잘 만들어서.. 나중에 나도 블로그 이벤트 한번해? ^^

기분이 묘하다.
하나 하나 완성해가면서 나도 완성되는 기분이다.

난..
지금.. 아무렇게나 꼬인 줄일지 모르지만..
언젠간... 제대로 세공하고..제대로 셋팅하면
지금보단 조금은 더 나아지겠지..싶기도 하고.

발전하고 싶다.

강의내용.
큐빅발에 큐빅 제대로 맞춰 끼워넣기.
은줄 제단하가.(7/7/7/7/11/11/13/13)
은줄에 큰 오링과 큐빅 한번에 끼워넣기.
기본 디자인 맞춰 작업해두기.
큰 오링 한개 작은 오링 두개 큰 오링 두개 한 조로 작업 하기.
귀침에 작업한 오링을 끼워서 큐빅 맞물려서 끼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