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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365+∂

조급증

다시 시작된 이 미친병.. 조급증
모든게 불안하고 모든게 부정적으로 보인다.

미치기 일보직전.

인간사..세옹지마
한치 앞 모르는것이 당연하다지만.

또 다시.
나만의 심연에 웅크리고 앉았다.

미친뇬....
난.. 왜 이모양일까?

시간이 남아도니.
끔찍한 과거와..
더 끔찍한 현재와..
더 끔찍할지도 모를 미래를 곱씹고 있다.

난..루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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