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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쑥과 마늘-다욧

회처럼 먹는 10Kcal 곤약


참 못난 날 이뻐라 봐 주는 언니가 있다.
어느날 갑자기 온 선물셋트.
그중에 날 사로잡은 것은 살도 빼고 변비도 걱정 안 해도 되는 곤약이었다.
만들기도 너무 간편하고 먹기도 편하고.


밀양한천 싸이트에 나와있는 상품의 모습이다.
쇼핑품목중 곤약을 클릭하면 나온다.

한개 뜯으면 틀 하나가 나온다. 그리고 한틀이면 두번을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나온다. 사용하기 참 편리하다.

어떻게 해서 먹으면 되는지 친절하게 설명서가 들어있다. 그림만 봐도 대충 하는 방법을 알 수가 있어서 정말 좋다.

틀에 물을 한가득 부어서 넣고 가루를 거품기로 잘 저어서 녹여 준 후 중불에 끓이다가 거품이 많이 일기 시작하면 약불에 놓구 1~2분 잘 저어주면서 끓이면 된다.

틀에 넣어서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준다.

시중에 파는 초고추장에 마님이 만들어 주신 오미자원액을 넣고 희석시킨후에 통깨를 넣고 고추냉이를 넣는다.

한번에 한줄 반... 한통에 세줄이 나오는데 이렇게 잘라서 맛난게 먹음 끝.



설겆이 하기도 편하다.
찬물이 닿으면 냄비에 달라붙은것들이 바로 응고가 되어서 먹어도 괜찮다.
내 경우엔.. 뾰스(미니핀)가 너무 좋아해서 냄비에 붙은건 뾰스를 준다.
가끔.. 내가 먹기도 하고..ㅋㅋ

한판 다 먹어도 칼로리가 10이니.. 먹으면서 맘도 편하고.. 심심할 때 간식으로.. 혹은 다이어트 중 한끼를 과한 칼로리 섭취로 맘이 아플때 애용해도 된다.

심히 살이 많이 찐..지금 난 하루에 한 끼를 이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많이 움직이고.. 조금 먹고(양도.. 칼로리도 낮게)
이러면 좀 빠지지 않을까?


뱀발 : 왜 파는 고추냉이의 이름은 대부분 와사비라고 되어있을까?
         엄연히 우리 고유의 이름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흘러간 식자재인데..ㅡㅡ
         항상 고추냉이를 사면서 내가 느끼는 불만이다.
         다른데서 애국 찾지 말고 이런거에서 좀 찾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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