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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쑥과 마늘-다욧

다이어트 2일째


첫날을 무척 성공적이었다.
운동은 거의 못 했지만 칼로리는 무척 줄여서 먹었다.
저녁에 감기가 심해서 점심 먹은건 전부 오바이트로 보내버리고 저녁은 굶어버렸으니 예상 칼로리보다 훨 조금 먹어서 맘이 좋았다.
아프니까..뭐랄까.. 살이 쪽쪽 빠져주는것 같다고나 할까?

어제 먹은것
아침엔 흰죽 한공기와 열무김치
점심엔 라면한개
저녁엔 김치비지찌게와 밥 그리고 헉... 내가 좋아하는 반찬인데 생각이 안 난다.
봄에 잘 나는건데... 생각났다..두릅

자 그럼 어제 먹은것 칼로리를 적어볼까나?
흰죽 250 칼로리와 열무김치 50칼로리 300칼로리를 먹었고
점심엔 라면 한개가 500칼로리에 계란 한개면 100칼로리 다해서 600칼로리
점심땐 독한 감기약을 먹어야 해서 어쩔수 없었지만 행복했다..ㅋㅋ 대신 많이 움직였다고 주장하고 싶네..^^
저녁엔 김치비지찌게 헉..찌개만 300칼로리에 밥까지..ㅡㅜ 350 칼로리. 두릅 50칼로리
총.. 1600칼로리.. 이런 덴쟝... 500칼로리 초과닷..ㅡㅜ

심한 감기와 두통으로 인해 약을 먹느라 먹었다고 하지만..장난 아니게 많이 먹었다..ㅡㅜ

근데 평소 먹던것과 계산해 보니.. 한.. 천칼로리는 덜 먹었다..
욕심 부리지 말자..싶다.
괜히 그러다가 요요만 심해질테니까.
덕분에 라면이 얼마나 살이 찌는지 알았고.. 계란 한개가 우습게 볼 칼로리가 아님을 깨달았으니 그것만으로 만쉐이라고 할까?

운동도 해야 하는데 지금은 운동을 못 한다.
발바닥에 커다란 화상 물집과 손가락에 커다란 화상 물집으로 집 청소도 겨우 하고 있다.
게다가.. 지병(?)인 편두통도 한 몫하고 있다.

난 세상에서 편두통과 위경련이 제일 싫다.
내가 신경성 병 환자라는것을 다시한번 기억해야 하는 처벌 같아서.
편두통은 병원에서 큰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았으니..한번 고려해 봐야 할듯.. 하다.

자자..건강한 다이어트 하자.

오늘의 교훈... 라면은 참아주세요~~~ 한번에 600칼로리가 슝..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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