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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365+∂

병원에 다녀오다.


어제 아침부터 온 몸이 망가진 것 처럼 안 좋더니 결국 탈이났다.

아이는 엄마에게 맡겨두고 집에 가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웠다.
누워있는데 잠은 안 오고 온 몸은 미칠듯이 아프고 사람 환장 할 것 같았다.
이대로 있다간 미칠 것 같아서 수면제와 진통제를 먹고 잠들어버렸다.
남의푠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소란이 나서 깼다.

아이와 남의푠은 새우깡으로 혈투를 치르고 있었고..결국..남의푠이 승리로 끝나 아이는 흐느끼며 잠이 들었다.. ㅡㅡ

여튼.. 아침에 병원에 갔더니..
한달정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좀 편히 쉬는게 좋겠다고 한다.
위경련이 다시 찾아오고..
몸살도 오고..
불면증이 심하니..

약이 한주먹이다.
에헤라디야~~~~

수면제를 삼일에 한번 타러갈 것 생각하니 귀찮다.
젠쟝...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싶다.. 아이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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