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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365+∂

왜 그런걸까?

예전엔 사소한 일도 막..사진 찍고..막 올리고 그랬는데..요즘엔 그게 안 된다.

그냥 웃고 지나간다.. 뭐랄까.. 남기는것이 힘들다고 할까...

손에 성능좋은 카메라가 달려있는 핸드폰도 있고 항상 컴퓨터도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예전엔..하루라도 블로그를 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나는 줄 알았는데..

여기 저기 다니면서 댓글을 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는데.. 지금은..그저 .. 그럴수도 있지.. 시간이 나도.. 그냥..이것 저것 뒤적이며 게으름만 피고 있다.

내가 늙은것일까?

아니면..정말 너무나 게을러 진 것일까?

누군가.. 내가 요즘 너무 퍼질러 있는것 아니냐고 했는데..정말 그런걸까?

벌써 타성이란 녀석에게 홀딱 젖어버린걸까?

 

예전에 즐겁던 것.. 행복했던 것.. 모두 다시 그때 그 느낌이 날 때가 있을까?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야 나중에 추억거리도 생긱는데.

난.. 지금..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는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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