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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365+∂

그때와는 다르다.

가끔..어떤 사람은 이미 많은 것이 바뀌고 변해버리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사실을 잊는 것 같다.

자기는 마음대로 변하고 마음대로 해도 상대방은 항상 그자리에서 그렇게 자신에게 대해주길 바라곤 한다.

엿먹어라다.

이 세상에 일방적인것은 없다.

한 사람이 변하면.. 다른 사람도 당연히 바뀐다.

죽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어떻게 진지하게 잘 풀어야 싸움으로 안 번질지 고민이다. 어이가 없어서 사실 말 하고 싶지도 않는데 자꾸 깐족댄다.

확.. 엎어..버릴까 싶은데..어른들 걱정에 참고 있다.

정말 내 성질 같아선 엎어도 벌써 엎었어야 하는건데... 에효.

왜 내가 어떤 기분인지..뭘 생각하는건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결정하는걸까?

당연히 남인데 생각도 틀린것을.

우리가 남이라는 사실을 가끔 까먹는게 참 신기하다.

난 항상 그 생각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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