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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뚜벅 여행

뽀로로파크 - 롯데 잠실점

 얼마전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가 함께 뽀로로파크에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서로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계속 미뤄지고 있다가 날을 잡았다.

토요일 수업이 있었기에 서둘러 집에 가서 이불에서 뒹굴거리는 아들녀석을 잡아서 고고~

잠실 롯데월드로 갔다.

뽀로로파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를 테마로 만든 놀이공원이다.

아니.. 뭐랄까... 키즈까페 분위기?

입장하려면 티켓을 사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그 사이에 잠깐 아이들 사진을 찰칵.

 지성 한나 남매.

무한 씩씩 지성군과.. .예의바른 한나양.

얼마전 우리집에 와서 얼마나 잘 놀고 가는지..ㅎㅎ

 무한 애교 서진양과 무한 뻤뻣 지우군

커서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하는데.. 그건.. 커봐야 아는것이므로 패스~

 사진 안 찍을것 처럼 굴다가 아이들이 포즈를 취하지 푸다닥 오는 지우..ㅋㅋ

 자기만 빼고 사진 찍은 줄 알고 삐진 지우의 표정은..압권.

 지성군을 챙겨주는 센스 만점..서진양.

 아이들의 로망... 회전목마에서..찰칵

 저도 찍어주세요~~~ 예쁜 한나양

 회전목마에서 내린 네명을 한번에 한컷..찰칵.

 

 크롱과 한컷..

크롱이 코가 간지럽다고 한다면서 크롱의 코를 후비적 후비적.

 

집에 가기 직전에.. 지친 지우군.

늘 저런 시크한 표정으로.. 아들..좀 웃어봐...ㅡㅜ

거의 표정이 없는 나와 사는 탓에 아들녀석..시크한 표정이 압권이다.

생글 생글 웃으면 오죽 좋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