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 하는 날이 드디어 오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멋진 용의해가 와서 더 열심히 멋지게 보내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지내온 다른 해와 별다르지 않게 보내고 말았습니다.
더 열심히 더 충실히 더 건강히 지내고 살아내야 했는데..ㅡㅡ^
새로 오는 한해에는 몇가지 꼭 지키고 싶은것을 정해 놓아야 할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살을 좀 빼서 사람다워지는 것과..
자격증을 몇개 더 따놓는것.
그리고 울 꼬맹이와 조금 더 멋진 시간을 보내는것.
사랑하는 울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덜 걱정끼치는것.
그리고 조금이나마 더 나은 딸이 되는것등...
그래서 다시 한번 맘을 다잡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갈현동에 가야 하고 새로운 해는 갈현동에서 맞게 될 듯 하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지나가는 해의 슬픈일.. 나쁜일 괴로운일은 살포시 묻어버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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