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버즈-참새야 날아라~~~

 

 

 

 

 

 

 

 

퇴근 후 바로 건대 롯데시네마로 뛰었습니다.

시사회 당첨...

쮸군은 할머니가 챙겨서 샤워도 시키고 옷도 갈아입히고 밥도 먹였다 하고..

그런 쮸군을 쮸군의 절친.. 찌니군의 엄마와 함께 영화 시간에 맞춰서 왔습니다.

 

아이 둘을 나란히 시사회에 넣고..

나와.. 찌니맘은.. 데이트.

백화점도 둘러보고... 이마트도 둘러보고..^^

영화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가서 아이를 데려왔네요.

찌니군은.. 잼 없닫고 하고.. 쮸군.. 신났습니다.

엄마 사랑해가 절로 나오더군요.

므흐흐흐흣...

 

신나는.. 아들의 영화.. 이야기.

쮸군은.. 밍쿠가 정말 좋다고 하네요.

처음엔..안 그랬는데 계속 계속 멋져졌다고 하네요.

자기도 지금은 별로 안 멋있지만.. 점점 더 멋져질거라고도 하구요.

아.. 좋아요..^^

 

허나..

제 컨디션은..별로랍니다.

아이 영화 보고.. 맥주를.. 계속..마시다가..안경을.. 잃어버렸어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