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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용족!!!/에그아트

광진문화원 초보에그아트 첫강의 - 3월 4일

에그아트에 대해선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인테리어 일을 하다가 보면 예쁜 소품에 어쩔수없이 눈이 가게 된다.
그중에 섬세하고 또 고급스러워보이는 에그아트작품을 여러번 보게 되었다.
한동안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했었다.
관심만 있었지 도전 해 볼 생각도 안 했다.

손이 투박하고 재주없는 나와는 인연이 없을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이번에 질렀다.
까짓거..한번 해보자..하고.. 캬캬캬.

나.. 지금..제정신 맞는걸까?

강사님 성함은 김경아.
분당에 공방도 있다고 하신다.
www.happyeggart.com

회원가입 얼른했다..^^

강습비가 석달에 50,000원이다.
허나..재료비 빼고다.
재료비가.. 60,000원이다.
뭘 주는지 아직 모른다.

첫 강의날은 아주 간단하게 (난 간단한 작업이 아니었다.) 핸드폰 악세사리를 만들었다.

흔들려서 더 이뻐보인다. 잘 찍은 사진은 숨겨둬야겠다..



이거 작은거 하나 만드는데.. 공이 엄청 들어갔다.
자르고 붙이고 다듬고.. 커억.

이거 하나 만드는데 재료비만... 거금 7000원이 들었다.
세상에나..ㅡㅡ
허나.. 만들어 본 소감은 행복이었다.

오늘은 우선.. 가위 3,500원에 구입.
                     풀    500원에 구입.
    핸드폰악세사리 7,000원에 구입.

겁나게 돈이 많이 들어갈 까봐 겁이 덜컥 나고 있다.
ㅡㅜ

오리알 하나에 5,000원이란다.
오리알 공예 하기 위해서 하나 샀는데.. 우선..기초로 도안을 그리고 왔다.

얼마나 잘 배울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