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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끄적/BOOK

breaking dawn


브레이킹던:트와일라잇4부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스테프니 메이어 (북폴리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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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윽... 책장을 지나가다가 그림이 이뻐서 그냥 덥석 집었다.
오옷.. 내 삘이닷.
흐흣.
이쁜 그림에 마음이 혹해서 덥석 집었다.

판타지 소설이라니..이나이에..하지만 재미있다면 감사.

가끔.. 킬링타임용이 필요할때가 있다.
아주 가볍게 시간 죽이기용으로 말이다.
물론..내가 죽여야 할 시간은 없지만..^^

정말 매력적인 에드워드와 벨라 제이콥..그리고 르네즈미.
가장 큰 네명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인간과 뱀파이어의 혼혈인 르네즈미를 둘러싼 이야기가 가장 큰 줄기이긴하다.

난 뱀파이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편이다.
매력적이지 않은가?
죽지도 않고 다쳐도 금방 낫고..게다가 묘한 능력도 있고.
게다가 사람을 죽이지 않는 그런 뱀파이어라니..
낮에도 돌아다닌다는것에 더 큰 매력이..(아줌마가 되어서 이런 캐릭터에 열광하다니 땍~)

입체적이고 가만히 눈감고 앉아있으면 일명 소녀틱한 만화의 주인공이 떠오를 것 같은 이미지가 생각나서 즐겁기도 하다.
퍽퍽한 삶에서 작은 기쁨이라고 할까?

게다가 찰리라는 캐릭터는 감당 못 할 일을 그나마 잘 견뎌내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앗..찰리는 벨라의 아버지다.
벨라는 사람이었는데..(모든 뱀파이어가 사람이었다가 변한다는게 더 즐겁다.. 뭥미?)
에드워드라는 뱀파이어를 너무나 좋아해서 결혼을 하고 다시 뱀파이어가 되려고 한다.
허나..그전에 에드워드의 아이를 갖게 되고 그 아이를 낳기 위해 잠시 기다린다.
아이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혼혈인데 두종의 식탐을 모두 가지고 있고 신기한 능력도 가지고 있고 참 아름답다.
아..각인이라는 멋진것도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난 판타지 소설은 음험하고 조금 괴기스러운 것을 좋아하던 터라 이정도로 밝은것은 오랫만이다..흐흣
제이콥이라는 캐릭터는 늑대인간인데 늑대인간이 아니라 이형변형자라고 나중에 밝혀진다. 불멸의 아이라는 예전에 한번 다른 뱀파이어 소설에 나왔던 어린아이 뱀파이어에 대한 오해로 볼투리가와 전투를 할 위기에 처했을때 다른 혼혈 뱀파이어 덕분에 사랑스런 르네즈미와 제이콥 그리고 벨라와 에드워드는 안전해진다.

너무 재미있게 봤다..즐겁게..흐흣.

이거 시리즈인가? ^^
다른 시리즈도 도서관에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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