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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끄적/BOOK


뇌(상)(양장본)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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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양장본)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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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다보면 가끔 소름이 끼칠때가 있다.
뭐랄까... 너무나 강하게 사람의 감각을 찌른다고나 할까?

사람이 컴퓨터와 체스게임을 해서 이기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람은 체스에 입문한지 몇달 되지도 않았는데도 벌써 내놓으라 하는 수많은 체스 기사들을 이겨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을 애인으로 둔 그는 정신병원의 의사였다.

컴퓨터와 체스를 해서 이긴 그날 밤.
이 의사는 복상사를 한다..

기사에는 사랑이 사람을 죽였다라는 상투적인 내용이 나오고 잡지사에 한 여기자가 이 사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기사를 쓰기위해 움직잉게 된다.
그때 한때 경찰이었던 사람이 도와주게 되고..^^

결국.. 그 정신과의사가 근무했던 병원에 까지 잠복기사를 쓰러 가게 된다.
거기서 알게된.. 많은 것들.
자극을 원하게 되는 사람과 그리고 뭐가 우선인지..
그리고 사람의 뇌에 자극을 없애게 되는 것 까지.
어떻게 이런 생각까지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동기가 되는 것은 과연 뭘까?
쾌감이라는게 어떤것인지..
뭐가 우선일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많은 것들을 고민하게 한다.

하지만 보고 나서 남는..끄..끈적이는 뭔가의 유쾌하지 많은 안은 감정의 찌꺼기들..^^
즐겁게 보고.. 많은 고민을 남긴 멋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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