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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쌍화점 감독 유하 (2008 / 한국) 출연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심지호 상세보기 누가 그러더라 조인성 엉덩이가 그리우면 볼만한 영화라고.. 나야 조인성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서도 남자 엉덩이에 굶주린(?)고로 헛헛한 저녁 이 영화를 보러 갔다. 가장 확실한것은 이 영화에 관계된 사람중에 정말 불륜으로 상처 입어본 사람은 없고 불륜으로 즐거운 사람만 있었을것이라는 점과.. 정말 사랑을 해본 사람은 없었구나..라고 느껴졌다. 영화 중간 중간.. 아닌데.. 저런 감정의 연결이 아닐텐데..를 수없이 연발해야했다. 주진모와 송지효의 굵고 간결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조인성의 뻣뻣하고 엇나간 감정의 흐름은 보는 내내 아 좋은 영화를 망쳤구나..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예전에 누군가가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더보기
카메라 추천을 받고 싶다. 모시고 살던 디카님이 전사하셨다. 유럽여행때부터 모시고 살았으니.. 어언.. 6년을 모시고 살았네..그려. 그분이 전사하셨으니.. 다른 분을 모셔야겠다. 문제는.. 당장 현금이 없다는건데..조만간..카드 만들어서 질러야지..ㅡㅡ 아.. 근데..내가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어서.. 추천을 받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고 있다. 보니.. 무척이나 많은 대단하신 분들이 디카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셔서..부탁하는 포스팅이다. 사용할 분야는.. 두가지다. 여유가 없는고로..카메라 한대로 모든 일을 해야한다..^^ 필요한 사항이다. 첫째.. 실내샷이 잘 나와야 한다. 주로 실내 인테리어 작업을 많이 하는고로 내가 작업한 것이나 작업전..그리고 공사현장 진행사항을 남기는 자료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 둘째...눈팅자료.. 더보기
분당 수내동 철거 열번이상 도면 수정이 있었다. 처음 두번까지는 괜찮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간섭.. 미치기 직전. 그러다가.. 디자이너가 디자이너 같지 않다는 막말까지 들었다. 사장님에게 한 소리 듣고 나자.. 모든게 다 귀찮아졌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정도로 절망했다. 현장에 투입되었다. 아마.. 머리를 식히고 현장을 보면서 찬찬히 생각해 보라는 배려같았다. 새벽.. 6시에 지하철을 타고 현장으로 출근. 혼자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주변에 여러 상점을 둘러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했다. 철거반장님과 부장님..그리고 인부 세명. 음식점을 할 사장의 동업자..가 새벽부터 와서 쪼았다. 계속 간섭.. 잔소리. 내가 맡은 현장같지 않았다. 점점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말았다. 먼지.. 그리고.. 유리파편.. 그리고 목대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