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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돈을 사랑해1 - 경제공부를 위한 작은 팁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경제만화). 1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니콜라우스 피퍼 (고릴라박스, 2009년) 상세보기 이 책은 원작자가 독일분이시다. 이걸 한국에 만화작가님이 아이들이 보기 좋게 각색하셨다고 한다. 원 번역본도 있다고 하는데..그게 궁금해진다..^^ 이 책은.. 유치원생부터 보면 괜찮을 것 같다. 울 꼬맹이 한테는.. 조금 어려운데..나한텐..딱 맞다. 그렇다.. 내 경제지식은 딱..이수준이였던것이다. 통장에 이자가 어떻게 붙는지.. 어떤 통장이 좋은지 가계부는 왜 꼭..써야 하는지 몰랐다..ㅡㅡ 이러니..맨날.. 빵꾸나서 고생을 하지.. ㅡㅜ 이 책의 주인공은 돈에 관심이 생긴 펠릭스라는 어린 친구이다. 그리고 그의 절친 페터와.. 그리고 나중에 같이 합류하는 잔느의 이야기다. 틈틈이 경제에.. 더보기
어쩌다 우리사이가 이렇게 됐지 - 관계를 제대로 맺기 위한 지침서 어쩌다 우리사이가 이렇게 됐지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이성호 (말글빛냄, 2009년) 상세보기 책 제목이 무슨 연애소설 제목같다. 난 이렇게 제목이 눈에 들어오는 책이 좋다. 이것도 별난 성격탓일지도 모른다. 세상을 살때 우리네는 절대 혼자 살 수는 없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타인과의 관계로 살고 있다. 우린 아주 모난 사람을 만나면.. 머리깍고 산에 들어가서 혼자 살라고 한다. 이 말이 생긴것도 아마 관계를 제대로 못 맺고 사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생긴게 아닐까? 요즘도 친구들은 나에게 가장 큰 복수는 내가 행복하게 멋나게 즐기면서 사는것이라고 한다. 근데.. 그것 참 힘들다. 그것은 어렵고도 고행의 길이다. 온몸에 박힌 칼날을 무시하고 행복한척.. 하는것은 어려우니까. 1장에서는 세대에 대해서 이.. 더보기
그랜 토리노 - 꼬장꼬장한 아버지의 모습 그랜 토리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2008 /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비 뱅, 아니 허, 크리스토퍼 칼리 상세보기 이 영화를 보면서 계속 웃었다. 작은 위트와 그리고 실생활에서 봄직한 많은 장면들... 그리고.. 이해가 가는 많은 소소한 이야기들. 마지막에 친구와 눈이 벌게지도록 운것까지. 월요일. 면접을 보고 왔다. 사진 강의시간은 늦고 어차피 공치는 하루인데.. 남푠이 그랜 토리노 티켓이 두장이 있다고 했다. 앗싸... 안그래도 보고 싶던 영화. 평이 그리 화려하게 좋지는 않았지만 왠지 보고 싶었기에 티켓을 달라고 부탁했다. 현재 임신 6개월이 된 백조 친구와 손 잡고 갔다. 커다란 재미를 원한다면..그리고 뭔가 멋진 장면을 기대하는거라면 이 영화는 재미는 없을것이다. 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