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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365+∂

주말이 무서워. 시부상을 치룬후 매주 시가에 간다. 홀로 되신 시모가 안스러워진 남의푠의 최선이다. 같이 합치자고 했더니만 내 사는 꼬라지를 아시는지라 극구 사양하신다. 한번 사양하시길래 바로 말을 물렸다. 싫다고 하시니...효효효횻...(어... 속보였다..ㅡㅜ) 토요일까지 근무를 하는 내 입장에서는..요즘은 월화수목금금금이다. 예전... 늦잠자던.. 일요일이 그립고 밥 대충 먹고 뒹굴어도 되는 일요일이 그립다. 어쩌다가 쉬는 토요일 아들녀석 델고 뒹굴거리거나 동네 뒷산에 올라가던 때가 그립다. 이번주 토요일도 물론.. 출근하는 주였다. 게다가.. 그 무서운 한달에 한번 오시는 그분이 오신 때였다. 난 생리통이 엄청 심하고 힘들어서 거의 죽는다. 토요일..극심한 생리통을 견뎌내며 강의를 끝내고 바람처럼 집에 달려가서 .. 더보기
지연이의 둘째 부찬이 돌잔치 돌잔치 팀이 한 팀이었기에 망정이지.. 얼라들이 정신없이 뛰어다녔다는..ㅡㅜ 부찬이의 성장과정을 담은 사진들. 참 멋나고 이쁘게 잘 정돈되어 있더이다. 부찬아..지금 처럼만 잘 자라라.. 대신 아프지 말고 병원에 입원도 그만하자..^^ 한껏 멋을 낸 멋진 돌잔치상. 먹을건 언제나오나... 기다리다 지친 지우의 퍼포먼스..ㅡㅜ 아빠품에서 행복한..부찬씨..ㅋㅋ 조연이 되어서 슬픈 부찬이의 누나 미정이와 마냥 즐거운 울 지우군 지우가 젤로 좋아하는 현아양과 지우군. 부찬군의 모친과 외할머니 인사다니느라 바쁜 엄마대신 아빠인 민종씨가 부찬이 보고 있대요!! 우리 어디 숨어있게~~~~~ 현아양..정아양.. 지우군..ㅡㅜ 제발 참아주소서~~~~ 동창과의 설정샷.. 우리는 이렇게 늙어가고 있다오~~~ 설정샷. 하지.. 더보기
그때와는 다르다. 가끔..어떤 사람은 이미 많은 것이 바뀌고 변해버리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사실을 잊는 것 같다. 자기는 마음대로 변하고 마음대로 해도 상대방은 항상 그자리에서 그렇게 자신에게 대해주길 바라곤 한다. 엿먹어라다. 이 세상에 일방적인것은 없다. 한 사람이 변하면.. 다른 사람도 당연히 바뀐다. 죽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어떻게 진지하게 잘 풀어야 싸움으로 안 번질지 고민이다. 어이가 없어서 사실 말 하고 싶지도 않는데 자꾸 깐족댄다. 확.. 엎어..버릴까 싶은데..어른들 걱정에 참고 있다. 정말 내 성질 같아선 엎어도 벌써 엎었어야 하는건데... 에효. 왜 내가 어떤 기분인지..뭘 생각하는건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결정하는걸까? 당연히 남인.. 더보기